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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Z가 좋아하는 山은 '북한산'…5명 중 1명은 홀로 등반
23일 오전 등산객들이 서울 은평구 북한산에서 단풍으로 물든 산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M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산행지는 북한산과 설악산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5명 중 1명 꼴로 홀로 등반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미·여가 플랫폼 프립은 8~11일까지 나흘간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 성인남녀 6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단풍 산행 취향 설문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가장 선호하는 산행지는 북한산이 24.6%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아차산(13.5%), 관악산(12.4%) 등이 뒤를 이었다.

수도권을 제외한 산행지로는 설악산이 22.5%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내장산(14.5%), 한라산(11.2%), 오대산(6%), 지리산(5.6%) 순이었다.

함께 산행을 가고 싶은 동행인으로는 친구가 30%로 가장 많았고 연인도 27.3%로 높게 나타났다.

5명 중 1명은 나홀로 산행(19.5%)을 택했다.

등산을 가는 이유(중복응답)는 멋진 풍경이 72.1%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일상 스트레스 극복도 47.7%를 차지했다.

평생 남을 인생샷을 찍고 싶다는 응답은 27.3%, 운동을 통한 건강 증진 23.5%, 같은 취향을 가진 친구 만남 12.8% 등으로 집계됐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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