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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 신중앙·황학시장 바닥재 정비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신중앙시장과 황학 시장의 바닥재를 정비했다.

황학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도록 바닥재를 교체했다.

중구는 2021년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서울시 및 신중앙시장 상인회와 협의를 통해 신중앙시장 중앙통로, 싸전거리 및 보리밥부, 황학시장 총 3구간에서 사업을 추진했다. 총 7000㎡에 달하는 공사 구간의 바닥재 소재와 디자인도 협의해 정했다.

기존 신중앙시장 일대의 특색 없는 아스콘 포장을 디자인형 바닥재로 재포장했다. 신중앙시장 중앙 통로는 신당지하상가 구조물의 안정성을 고려해 현재 아스콘 포장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디자인형 도막재를 사용했다.

신중앙시장 입구의 보리밥부, 싸전거리는 노후된 아스콘을 재포장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였다. 도막형(스탬프)으로 도로를 포장하여 중앙시장의 특색을 살렸다.

경사가 있어 평소 보행 불편 신고가 빈번하던 황학시장은 미끄럼방지 포장으로 사고를 예방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신중앙시장이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공사로 더 많은 고객들이 시장을 찾아 편안하게 쇼핑하며 머물다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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