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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 2만6256명 연사흘 전주比 증가...겨울철 재유행 조짐
위중증 212명, 사망 16명

서울 용산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사흘 1주일 전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만625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2529만7334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2만6906명)보다 650명 감소했지만, 1주일 전(2만1456명)보다 4800명, 2주 전인 9일(1만7646명)보다는 8610명이 많은 숫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1일부터 사흘 연속 전주 대비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증가폭도 21일 1179명, 22일 4074명, 23일 4800명으로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잠잠해졌던 코로나19 재유행이 겨울철로 접어드는 11~12월 다시 본격화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212명으로 전날(196명)보다 16명 늘어났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16명으로 직전일(22명)보다 6명 적다. 신규 사망자 중 10명(62.5%)은 80세 이상이고, 70대 3명, 60대 1명, 50대 2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8990명(치명률 0.11%)이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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