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2만6906명 확진, 전주比 4000명↑...위중증은 100명대
전날보다 8.7%, 일주전보다 18% 각각 증가
당국 "감소세 주춤으로 일단 판단…더 지켜봐야"

서울 용산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에 이어 또 다시 1주일 전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2개월23일만에 1000명대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만690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 2만6858명, 해외유입 48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527만1161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21일) 0시 기준 2만4751명보다 2155명(8.7%) 늘었다. 1주일 전(15일) 2만2832명보다는 4074명(17.8%) 증가했다. 1주일 전 대비 확진자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감소하다 전날에 이어 이날 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전날 방역당국은 10월16일부터 20일 사이 확진자를 기반으로 계산한 감염재생산지수 잠정치가 1.09로 9주만에 1을 넘어섰다고 밝히기도 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233명보다 37명 감소한 196명이다. 위중증 환자가 100명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 7월28일 이날과 같은 196명을 기록한 후 86일만(2개월23일)이다. 아울러 7월27일 177명을 기록한 후 87일만에 가장 적은 위중증 환자 수다. 최근 1주일간(10월 16일~10월 22일) 일평균은 237명으로, 전주(10월 9일~15일) 일평균 277명보다 40명 감소했다. 전날 하루 동안 신고된 사망자는 22명으로 누적 2만8974명이 됐다. 주간 일평균 사망자는 24명으로, 직전주 일평균 23명보다 1명 늘었다.

fact0514@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