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영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이 19일 부산 남구 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한국거래소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한국거래소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50명에게 건강특식과 행복꾸러미를 후원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임직원은 어르신에게 영양식 설렁탕과 밑반찬을 직접 대접하고 떡, 과일, 마스크 등이 담긴 행복꾸러미 키트를 제작해 전달했다.이번 후원은 부산 남구 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서 그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대면 봉사활동으로 이뤄졌다.

복지관 경로식당에는 식기세척기를 후원해 어르신들이 보다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양태영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은 "거래소는 이번 식사 지원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어르신 후원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