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가 19일 디지털 콜렉터블 플랫폼 모먼티카(사진) 공식 출시를 기념해 진행한 사전 등록 이벤트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
두나무와 하이브 엔터테인먼트가 공동설립한 대체불가능토큰(NFT) 합작법인 레벨스(Levvels)가 ‘모먼티카(Momentica)’ 공식 출시를 기념해 진행한 사전 등록 이벤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모먼티카는 아티스트의 팬덤 문화를 확장하는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콜렉터블 플랫폼이다. 레벨스는 지난 5일부터 약 2주간 모먼티카의 출시를 기념해 세븐틴, 프로미스나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ENHYPEN, 르세라핌의 디지털 콜렉터블을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하는 사전 등록 이벤트를 진행했다. 디지털 콜렉터블은 레벨스가 새로 제시한 일종의 NFT 개념이다.
이벤트에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싱가포르, 태국 등 전세계 123개 국가·지역에서 약 70만 명의 팬들이 참여하며, 모먼티카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팬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 관련 퀴즈를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돼 팬들의 흥미를 더했다.
사전 등록에 참여한 팬들은 트위터와 커뮤니티를 통해 퀴즈 관련 경험과 점수 등을 공유하며 “퀴즈가 재미있다”, “3번만에 100점을 받아 뿌듯하다”, “100점을 받기 위해 더 노력해야 되겠다”, “선물로 받게 될 디지털 콜렉터블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선물로 제공되는 디지털 콜렉터블은 모먼티카의 정식 오픈과 함께 일괄 지급된다.
모먼티카는 10월 중 공식 론칭을 앞두고 있다. 모먼티카는 아티스트의 새로운 컨셉을 담은 디지털 카드와 디지털의 특성을 살린 아티스트의 음성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공개된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를 시작으로 아티스트 풀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성찬 레벨스 COO는 “모먼티카는 아티스트와 팬을 존중하며 론칭에 앞서 진행한 사전 이벤트는 팬들이 즐길 수 있는 퀴즈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모먼티카는 앞으로 기존에 공개된 적 없는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새로운 팬덤 문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홍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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