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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티은행, 기업고객 유동성 관리 ‘연중무휴’ 서비스
‘목표잔액 관리’ 공휴일로 확대

씨티은행은 한국과 미국의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목표 잔액 관리 서비스를 연중무휴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씨티은행이 영업하고 있는 전 세계 160여개 시장 중 최초다.

목표 잔액 관리 서비스는 여러 계좌에 흩어져 있는 자금을 미리 정해진 시간에 목표 잔액만 남겨두고 하나의 계좌로 이체 및 집중해 이자수익을 최적화하는 자금 관리 서비스다.

고객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유휴자금을 최소화하고 마이너스 잔액 발생 등 여신 이자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 본·지사 간 금전 대차를 통해 잔액이 어느 법인에 귀속되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각 법인의 계좌 관리를 자동화함으로써 통합 관리도 할 수 있다.

기존 영업일에만 서비스 운영시에는 공휴일에 계좌 간 자동 자금 집중이 제공되지 않아 자금을 수기 이체하는 등 현금집중관리의 일관성 문제가 야기됐으나, 연중무휴 확대 운영으로 이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연중무휴 목표 잔액 관리 서비스를 통해 기업고객들이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독점적 네트워크와 통합된 기술 플랫폼을 바탕으로 포괄적인 ▷디지털자금 ▷무역금융 ▷유동성 관리 서비스 등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우 기자

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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