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제공]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AK플라자가 윤리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전사 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AK플라자는 정기적으로 임직원의 준법의식과 지식 수준을 높여 변화하는 트렌드에 대응하고자 공정거래 분야 전문 변호사를 초빙해 관련 교육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 올해 교육에는 AK플라자 백화점 및 전 사업 부문에서 100여 명의 사내 준법 담당자가 참석했다. AK플라자는 법무법인 ‘화우’의 홍석범 변호사를 초빙해 대규모유통업법과 관련된 주요 개념과 쟁점의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현장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면서 실무자들의 이해도 향상과 더불어 실제 업무 활용도 제고에 힘썼다는 설명이다. 협력사와 상생 관계에 기반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화되고 있는 최근 업계 트렌드를 반영해, 지속 발전을 위한 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인사이트도 논의됐다.

AK플라자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및 공정거래 자율 준수 실천 서약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사내 준법 감시 전담 부서를 구성해 자체적인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을 운영해 오고 있다.

허성준 대외협력팀장은 “윤리경영은 기업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요건”이라며 “모든 AK플라자 임직원들이 준법 의식에 의거해 자율적으로 법을 준수해 나가도록 다양한 교육과 자체 모니터링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