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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처, 첨단바이오의약품 제품화 지원
2022 첨단바이오의약품 규제과학 콘퍼런스 개최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첨단바이오의약품 제품화 지원에 나선다.

식약처는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2 첨단바이오의약품 규제과학 콘퍼런스’를 14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규제 및 연구개발 동향 공유’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첨단바이오의약품 최신 규제현황과 아데노 부속 바이러스(AAV)·키메릭 항원 수용체-T 세포(CAR-T) 기반 첨단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동향 등을 소개한다.

AAV(아데노 부속 바이러스)는 유전자 전달에 사용되는 바이러스 벡터 전달체로 비교적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최근 많은 유전자치료제 개발에 활용되고 있다. CAR-T(키메릭 항원 수용체-T 세포)는 암 환자의 T 세포에 암세포를 잘 찾아낼 수 있는 수용체를 장착시킨 후, 다시 환자 몸에 넣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면역항암제다.

식약처는 이번 콘퍼런스가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의 품질 분야에 대한 전문성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에 기반하여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제품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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