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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주부터 컬트와인까지…‘국순당 와인갤러리’ 3년 만에 개최
150여종 와인·프리미엄 전통주 시음 기회
국순당이 1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3년 만에 개최하는 '2022 국순당 와인갤러리' 제품 소개 이미지. [국순당 제공]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국순당이 1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스카이 31에서 국내에 론칭한 다양한 프리미엄 전통주 및 와인을 소개하는 ‘2022 국순당 와인 갤러리’를 개최한다. 국순당의 와인 갤러리 행사는 그간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진행되지 못하다가 올해 3년 만에 성사됐다.

‘2022 국순당 와인 갤러리’에는 국순당이 국내에 소개한 1만 원대 와인부터 100만 원대 유명 컬트와인까지 150여 종의 와인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국순당이 사라진 우리 술을 복원한 법고창신 브랜드와 고구마 증류소주 ‘려(驪’) 등 다양한 주류의 시음 기회도 가질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한정품으로 출시된 국순당 50주년 기념주 ‘백세고’도 특별 전시된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가성비 와인으로 유명한 1만 원대 ‘가르고뜨’부터 국내에 100병 이하로 수입되는 미국 3대 컬트 와인 ‘브라이언트 패밀리 빈야드’, 지난 9월 국내에 정식으로 소개된 독일 와인 ‘마르쿠스 몰리터’, 미국 10대 컬트 와인 ‘슬론’ 등이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독일 와인 ‘마르쿠스 몰리터’를 소개하는 세미나도 진행된다. 마르쿠스 몰리터 와이너리는 8대째 이어온 와인 가문으로 독일 와이너리 중에서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 점수 최다 100점을 보유한 와이너리로 유명하다. 독일 와이너리 마르쿠스 몰리터, 프랑스 도멘 타리케, 포르투갈 와이너리 와레즈 대표 등 경영진이 참석한다.

특별 이벤트로 ‘와인 경매’ 가 진행된다. 전 세계적으로 구하기 힘든 와인 3종을 시작가 1만 원으로 경매를 통해 판매된다. 해당 수익금은 아동 보호 단체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앞서 국순당은 지난 2003년 해태앤컴퍼니(구 해태산업)를 인수하며 와인 사업에 뛰어들었다. 와인 사업을 통해 글로벌 주류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술과 음식의 어울림을 응용하여 우리 술의 세계시장 진출에도 활용하고 있다. 현재 밸류 와인부터 프리미엄 와인까지 다양한 300종 이상의 와인을 수입 판매하고 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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