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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즈 숨긴채 콜걸 700명과 성생활…美스타 찰리쉰 충격 근황
찰리 쉰 [연합]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영화 ‘플래툰’ 등에 출연해 1980년대 할리우드 스타 반열에 올랐던 찰리 쉰의 방탕한 사생활이 다시금 소환됐다.

12일 방송된 채널S ‘김구라의 라떼9’에서는 찰리 쉰의 난잡했던 성생활이 재조명됐다.

찰리 쉰은 유명배우 마틴 쉰의 아들로 당시 ‘터미널 스피드’, ‘네이비 실’, ‘영건’ 등 액션물부터 기업물·코미디물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톰 크루즈, 브래드 피트와 견줄 만큼 신들린 연기력으로 인기를 구가했다.

하지만 방탕한 사생활 탓에 하염없이 나락으로 떨어졌다.

[채널S '김구라의 라떼9']

찰리 쉰은 1995년 첫 결혼을 시작했지만 외도와 마약, 가정폭력으로 3번의 이혼을 했다. 그가 2013년 성매수에 무려 18억원 이상을 탕진했다.

게다가 에이즈(AIDS·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에 감염된 것을 숨긴 채 무차별 성관계를 맺어 네 번째 약혼녀와 성매매 여성 등 총 76명에게 고소를 당했다. 이 과정에서 그의 성매매 파트너 수가 무려 7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져 세간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MC 김구라는 찰리 쉰의 근황을 전하며 “방탕하게 콜걸에게 연 18억원을 썼으니 돈이 남아났겠냐. 그래서 지금은 거지가 돼 나이가 60 가까이 됐는데 부모님 집에 얹혀살고 있다고 한다”고 씁쓸해 했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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