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금융감독원은 수능이 끝난 고3 학생들을 위한 금융교육 신청을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금감원은 사회에 진출할 학생들이 금융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고, 사회생활에 필요한 금융역량을 습득할 수 있도록 수능이 끝난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신청은 11일부터 12월30일까지 가능하며, 금감원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고등학교가 신청을 하면, 금감원이 교육을 신청한 학교와 인근 금융회사 등을 연결해주고, 학교와 금융회사 등이 교육일자를 협의한 후 수능일(11월17일) 이후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고3 학생들이 알아두면 유익한 신용관리 방법, 금융사기 예방법, 재무관리방법, 금융꿀팁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자율교육 진행을 원하는 학교를 위해 금융교육 동영상과 강의안도 있으므로 금감원 이메일(edu3@fss.or.kr)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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