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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듀테크 기업 유비온, 증권신고서 제출…11월 상장 예정
11월 2·3일 수요예측, 8·9일 청약
에듀테크 플랫폼 ‘코스모스' 제공
유비온 CI [유비온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에듀테크 기업 유비온은 6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유비온의 총 공모주식 수는 276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1800~2000원이다. 이번 공모 금액은 공모가 밴드 상단기준 약 55억원 규모다. 공모로 조달된 자금은 에듀테크 서비스 고도화 및 글로벌 영업 파이프라인 확대에 활용할 예정이다.

2000년 설립된 유비온은 금융,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야 교육 서비스와 에듀테크 플랫폼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이다. 대표 제품은 에듀테크 플랫폼 ‘코스모스(Coursemos)’로 학습자 역량 관리와 상담관리, 진로·취업지원이 통합된 플랫폼이다. 올해 3월 말 기준 약 120여 곳 이상 대학에 구축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회사는 공적개발원조(ODA)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등 국제원조사업 영역에서도 실적을 보이고 있다. 전 세계 14개국 17건의 사업을 통해 학습 플랫폼 및 인프라를 보급하고 교원 연수, 사후 관리를 지원 중이다.

유비온은 오는 2일과 3일 양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8~9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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