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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무비자에 여행 급증…G마켓, 팬데믹 이전보다 예약율 높아
10월 日 여행 수요, 2019년 대비 227%↑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일본 무비자 입국 허용, 출국 전 진단검사 의무 폐지 방침 이후 일본 여행 상품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은 일본 무비자 입국 허용이 발표된 이후인 9월 23일부터 9월 말까지 일본 여행상품 예약을 전월 동기간과 비교했을 때 1816% 늘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동기간과 비교했을 때도 240% 늘어나는 등 잠재된 여행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들어서도(10/1~10/5일) 2019년 동기간과 비교했을 때 227% 증가하며 지속 상승세다.

또한 9월 23일 이후부터 10월 5일까지 예약된 여행 상품을 분석한 결과, 가장 예약율이 높게 나타난 지역은 오사카로, 뒤이어 도쿄, 후쿠오카, 삿포로, 나고야 등이 2~5위를 차지했다. 출발 월별 비중을 살펴보면 당장 10월(23%)에 출발하는 사람들도 많지만,11월(41%)과 12월(22%) 등 연말 여행 수요가 가장 높았다.

이에 G마켓은 이달 말까지 ‘기다렸던 그곳! 일본 여행 최대 20만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역별 항공 특가, 인기 노선, 지역별 인기 호텔, 교통패스, 입장권 등을 비롯해 패키지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이주철 G마켓 전략사업본부장은 “무비자 입국 허용, 진단검사 의무 폐지 등이 맞물리며 일본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오랜시간 일본 여행을 기다려온 고객들을 위한 종합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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