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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가 제시하는 '건강한 삶'…현대모터스튜디오서 만난다
서스테이너블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운영
가드닝・비건 쿠킹 ‘원데이 클래스’ 등 제공
지난 1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권춘희 조경가와 함께하는 슬로우 가드닝 클래스’. [현대차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속가능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부산에서 ‘서스테이너블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은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일상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MZ세대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드닝(gardening)’과 ‘비건(vegan) 쿠킹’을 중심으로 기획했다. ‘원데이 클래스’ 형식으로 진행하며 전문가에게 다양한 조언을 들을 수 있다.

가드닝 프로그램의 하나인 ‘슬로우 가드닝 클래스’는 복합문화공간의 조경을 담당했던 권춘희 조경가가 진행을 맡았다. 지난 9월 24일 부산에 이어 10월 1일 고양에서 천연 부엽토를 사용한 허브·채소 미니 텃밭 상자 만들기 등의 체험이 이뤄졌다.

오는 15일 진행하는 ‘홈파밍 클래스’는 고양에서, ‘그리너리(greenery) 푸드스타일링 클래스’는 부산에서 만날 수 있다. 디자이너 겸 유튜버 승아네, 식물 생활 브랜드 ‘씨드키퍼’의 문혜성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 연출법을 공유한다.

다채로운 식단도 만나볼 수 있다. 8일 고양에서 열리는 ‘비건 음료 클래스’에서는 비건 맥주 시음과 비건 안주 페어링을, ‘사찰음식 클래스’에서는 제철 식재료만을 이용해 맛을 낸 사찰음식을 배울 수 있다. 부산에서는 대체육을 활용해 비건 음식을 만드는 ‘대체육 클래스’와 차 문화를 익히는 ‘티(tea) 클래스’를 진행한다.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열린다. 먼저 11월 5일에 열리는 ‘마스터 토크’에는 비전 화장품 브랜드 ‘멜릭서’의 이하나 대표, 지속가능 의류 브랜드 ‘플리츠마마’의 왕종미 대표, ‘씨드키퍼’ 문혜성 대표가 연사로 참여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 세대에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경험과 영감을 전달해 풍요로운 삶을 조성하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브랜드 비전을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서스테이너블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중 하나인 ‘티(tea) 클래스’. [현대차 제공]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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