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동대문구, 몽골 특산품 박람회 개최
한국·몽골 수교 32주년 맞아 청량리역에서 개최
양모·가죽제품 등 판매…몽골 전통악기 공연도
동대문구청 전경. [동대문구 제공]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7일부터 9일까지 한국-몽골 수교 32주년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몽골 특산품 홍보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몽골 특산품 홍보 박람회’는 몽골 중소기업진흥청, 재한몽골인 협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박람회는 에르덴사이한 몽골 중소기업진흥청장과 이필형 구청장의 8월 만남 후 성사됐다.

이번 박람회는 몽골 중소기업과 교류하고 한국과 몽골 간 우호관계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7일부터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양모, 야크올, 가죽제품, 식품 등 몽골 중소기업 19개 업체의 특산품을 전시·홍보하는 10여 개의 판매부스가 운영된다.

행사 시작일인 7일 오후 2시부터 개회식도 열린다. 2부가 시작되는 오후 2시 40분부터는 축하 공연을 진행한다. 몽골 전통악기 마두금 연주, 몽골 가곡 합창 등 몽골의 정취를 가득 담은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이 구청장은 “구의 중심부인 청량리역 광장에서 한국-몽골 수교 32주년을 맞이해 ‘몽골 박람회’를 개최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구에 1000여 명의 몽골 국적 외국인이 거주하는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몽골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