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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 SSG랜더스 정규시즌 우승 기념 한정판 샴페인 출시
KBO 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기념
프랑스 ‘앙드레 끌루에’와 협업, 한정판 4종
신세계그룹은 창단 2년 만에 이룬 SSG랜더스의 첫 정규시즌 우승을 기념한 한정판 샴페인 ‘어메이징 랜더스’ 4종을 선보인다. [신세계그룹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신세계그룹은 창단 2년 만에 이룬 SSG랜더스의 첫 정규시즌 우승을 기념한 한정판 샴페인 ‘어메이징 랜더스’ 4종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신세계그룹의 주류유통전문기업 신세계L&B(신세계엘앤비)는 SSG랜더스의 우승을 꿈꾸며 기념 샴페인 개발 작업에 나섰고, SSG랜더스의 KBO 40년 역사상 첫 정규 시즌 와이어 투 와이어(wire to wire·시즌 개막일부터 마지막까지 1위) 우승이라는 대기록 달성을 통해 샴페인을 야구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정판 샴페인은 와인애호가들 사이에서 ‘로제 샴페인의 마법사’라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랑스의 앙드레 끌루에와 협업한 제품 4종이다. 라벨에 ‘어메이징 랜더스(Amazing Landers)’ 문구와 야구선수 이미지를 넣어 리미티드 에디션으로서의 가치를 더했으며, 이날부터 전국 35개 와인앤모어 매장에서 판매된다.

주요 상품을 살펴보면, ‘앙드레 끌루에 르 끌로’는 연간 1000~1500병만 출시하는 상품으로 총 40병을 랜더스 버전으로 판매한다. ‘엉쥬르 드 1911’은 부지(Bouzy)라는 그랑크뤼 밭에선 난 포도만으로 만든 샴페인으로 극소량만 생산해 수집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샴페인 중 하나로 300병을 선보인다.

‘앙드레 끌루에 브륏 로제’는 화이트 샴페인 양조법으로 만든 피노누아 92%와 스틸 레드 와인 8%를 블렌딩해 만든 샴페인으로 매그넘 사이즈와 스탠다드 사이즈를 각각 300병씩 준비했다.

신세계그룹은 SSG랜더스와 유통 계열사간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로 ‘고객 경험의 확장’을 이루고 있다. 야구팬들이 신세계그룹의 컨텐츠를 직간접적으로 보고 경험하면서 잠재적인 ‘신세계 유니버스’의 고객이 되는 셈이다.

지난 4월에는 18개 계열사가 SSG랜더스와 통합 프로모션 ‘2022랜더스데이’를 진행했고, 홈경기가 있는 날에는 ‘스타워즈 데이’, ‘마블데이’ 등을 마련해 볼거리를 제공해왔다. 이에 SSG랜더스의 올해 총 관중수는 98만1546명으로 KBO 10개 구단 중 1위를 기록했다. 인천 연고 야구팀의 관중 수 1위 기록은 SSG랜더스 전신인 SK와이번스 시절을 통틀어도 역대 최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야구팬과 고객이 신세계 유니버스 안에서 세상에 없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스포테인먼트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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