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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몰디브 부럽잖은 동해시 일출요가..강원해양문화대축전
수로부인 향한 견우노인 헌화도 재현
동해시에서 열릴 강원해양문화대축전서 선보일 일출요가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절세미녀 수로부인을 향해 꽃을 건네던 견우노인의 절벽꽃 헌화가 재현되고, 몰디브 부럽지 않은 동해 일출요가가 동해시에서 펼쳐진다.

2022 강원해양문화대축전 ‘제1회 대한민국 BEACH SONG 콘서트’가 오는 7일 오후 7시 동해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동해문화원 주관, 동해시와 강원도 후원으로 열린다.

‘해양문화의 가치 재발견’이라는 의미를 담은 강원해양문화대축전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해양 인물, 문학, 음악, 자연 자원 등 총 4가지의 키워드로 진행된다.

일출요가

동해안의 자연 자원 일출을 배경으로 강릉, 동해, 삼척 등 주요 해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출사한 일출 요가 사진 전시와 4개월여간 운영한 교육클래스에 참여한 일출 요가 시범도 있을 예정이다.

콘서트에서는 동해사랑, 헌화가 등 동해안 배경 창작가요 발표, 한때 청바지와 청년문화를 주도해 온 강변가요제가 이어지고, 해변가요제를 추억하는 특집시간 및 국민가수 이미자의 곡 ‘눈물의 항구’를 후배 가수가 편곡·발표한다.

‘착한남자’ 드라마 남녀주인공이 그토록 가고파하던 추암에서, 강원해양문화대축전을 준비하는 주민들

동해콘서트가 배출한 베스트 밴드 ‘노래마당사람들’이 역대 가요제 입상곡을 열창하며, 국민가수 박창근과 국립합창단 메조소프라노 김미경, 바리톤 정태준, KBS 국악관현악단 김성엽 악장과 모선미 해금 수석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14일엔 강릉문화원 강당에서 해양문학을 주제로 국내 저명인사들이 참여하는 학술 심포지엄이 열리고, 10월중엔 동해왕 이사부의 삶이 인형극으로 재현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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