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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대한민국 건강도시 최우수상 수상
건강도시상 공모전 기후변화 대응 정책 분야서 최우수상 수상
성동구 탄소 중립 실현 위한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 펼쳐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022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에서 실시한 건강도시상 공모전 기후변화 대응 정책분야에서 최우수상을 29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원순환 정책인 ‘성동형 쓰레기 줄이기(제로 웨이스트) 프로젝트’를 주제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6.8% 감축하기 위한 ‘성동형 ESG’ 정책을 담아 공모에 참여했다.

구는 환경(E) 분야에서 ▷자원회수센터 운영 및 재활용률 향상(2021년도 72%, 전년 대비 17%향상) ▷주택가 성동푸르미 재활용 정거장 112개소 운영 ▷성동형 커피박 재활용 등을 추진과제로 꼽았다. 또 주민참여(S)와 협치(G)부문은 ▷기후변화 교육 및 그린리더 양성 ▷하나뿐인 지구 체험행사 개최 ▷지방정부간 네트워크 형성 사업 등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까지 이어지게 됐다.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KHCP)는 매년 광역·기초자치단체 101개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건강도시 활성화를 위해 모범사례를 선정하고자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시상식은 29일 충주시에서 개최된 ‘제16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됐으며 성동구는 최우수상 선정도시로서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포스터 전시도 병행해 건강도시의 면모를 보여주는 시간이 됐다.

정원오 구청장은 “성동구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6회에 걸쳐 수상해 대한민국 최고의 건강도시로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기후환경 변화 등 위기상황에 적극 대응해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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