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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카드 ‘NH피싱방지서비스’ 출시 2주만에 가입자 1만명 돌파
피싱범죄 근절 및 금융소비자보호…서비스 무료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NH농협카드는 보이스피싱 사고예방을 위해 출시한 ‘NH피싱방지서비스’의 가입자 수가 출시 2주 만에 1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네 가지 사고예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NH피싱방지서비스’는 ▷고객 핸드폰에 악성앱이 설치돼 연락이 어려울 경우 사전에 등록된 나만의 추가 연락처로 알람을 제공하는 ‘부정사용 예방 알람 서비스’ ▷가족 또는 지인사칭으로 국내 금융기관에 대출 신청 시 고객에게 대출 알람을 제공하는 ‘금융기관 신용조회 알람 서비스’가 있다.

또 ▷제3자가 고객 명의 핸드폰으로 해외에서 장기카드대출을 신청하는 경우 고객의 핸드폰 국가 위치를 비교해 사고를 예방하는 ‘해외부정사용 예방서비스’ ▷‘피싱아이즈’앱(app)을 설치한 고객 핸드폰에 악성앱·원격제어앱·스미싱 문자가 탐지되면 실시간 알람을 제공하는 ‘악성앱 탐지 알람서비스’를 제공한다. 악성앱 탐지 알람서비스는 농협카드 보이스피싱 탐지시스템과 연동해 장·단기카드대출 의심거래 모니터링 시 피해예방을 위한 정보로 활용한다.

이 서비스는 NH농협카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가입 등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 공식 홈페이지, NH농협카드 스마트 앱(app), NH pay, 전국 영업점 및 카드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창현 NH농협카드 부사장은 “안전하고 건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NH피싱방지서비스를 기획했다”며 “고객의 금융자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공익적인 서비스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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