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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마트, ‘반값’ 탕수육 이어 양장피도 9000원대…샌드위치도 할인
1~8월 전년동기 대비 델리 매출 약 20%↑
샌드위치 매출 40% 신장, 3000원대로 할인
가성비 중식 3탄 ‘더 푸짐해진 양장피’ 선봬
롯데마트 서울역점 델리코너.[롯데마트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롯데마트가 높아진 외식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양장피를 9000원대에 내놓고, 샌드위치는 3000원대에 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 속에 대형마트 델리코너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고객이 늘면서, 롯데마트는 ‘듬뿍 햄치즈 샌드위치’와 ‘듬뿍 에그햄 샌드위치’ 2종을 내달 5일까지 2000원 할인 판매한다. 건강과 맛 모두 놓치지 않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신선한 야채와 각종 원재료들로 가득 채운 상품이다.

롯데마트는 델리코너 매출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롯데마트 델리코너의 매출은 20% 이상 신장했으며, 특히 샌드위치의 판매실적이 전년대비 40% 이상 증가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할인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통가득 탕수육’, ‘더커진 깐쇼새우’에 이어 가성비 중식 3탄으로 ‘더 푸짐해진 양장피’를 엘포인트 회원에게 9800원에 선보인다. ‘더 푸짐해진 양장피’는 15년 이상 호텔 경력의 중식 셰프가 소스를 개발했으며, 매장에서 직접 조리해 풍미와 양을 늘림과 동시에 원가도 절감했다.

앞서 롯데마트가 선보인 가성비 중식 시리즈는 지난 행사 기간 동안 ‘한통가득 탕수육’이 3만 6000여팩, ‘더커진 깐쇼새우’와 ‘더커진 크림새우’가 총 2만 3000여팩이 판매되며 전월대비 판매량이 각 7배, 4배 증가하는 등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박윤지 롯데마트 델리 MD(상품기획자)는 “외식 물가 안정과 더불어 ‘헬시플레저’와 같은 트렌디한 고객 취향도 만족시키고자 가성비 상품에 대한 범위를 확대했다.”며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선택의 폭은 넓히고 외식비 부담은 줄이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맛과 품질에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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