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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코스피가 27일 한때 2200선 아래로 내려가는 등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다 장 막판 낙폭을 줄여 소폭의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92포인트(0.13%) 오른 2223.86에 장을 마쳤다.

전장 대비 3.45포인트(0.16%) 오른 2224.39에 개장한 지수는 외국인의 매도세로 하락세로 돌아서 한때 장중 2200선을 밑돌기도 했다.

장중 2200선 하회는 2020년 7월 24일(2195.49) 이후 2년 2개월여 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홀로 244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485억원, 164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74포인트(0.83%) 오른 698.11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대비 2.16포인트(0.31%) 오른 694.53으로 개장해 소폭 상승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8원 내린 1421.5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