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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부, 일·생활 균형 근로자 수기·기업 사례 공모전 개최
10월 16일까지 응모작품 접수
대상·최우수상 수상자는 고용부 장관상 시상

[고용노동부 제공]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정부가 근로자와 기업들 대상으로 장시간 근로 개선과 재택·원격근무·시차출퇴근 등 유연근무를 통한 일·생활 균형 등을 주제로 한 수기를 공모한다.

고용노동부는 27일 ‘일·생활 균형 근로자 수기 및 기업 사례 공모전’을 열고 내달 16일까지 응모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시차출퇴근, 재택・원격근무 등 다양한 형태의 유연근무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근로시간 단축의 중요성과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응모 분야는 근로시간 단축 등 장시간 근로 개선과 재택·원격근무·시차출퇴근 등 유연근무를 통한 일·생활 균형 등을 주제로 해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근로자 수기 분야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 사례 분야로 구분해 진행한다.

응모 작품은 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분야별로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장려상 4점 등 11점씩 전체 22점을 선정해 상금을 전달하고, 대상, 최우수상 수상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도 시상한다. 수상작 발표는 11월 15일, 시상식은 같은 달 23일에 개최된다. 수상작은 일·생활 균형 인식 전환을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임영미 고용지원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이 유연근로제의 확산과 일・생활 균형 문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일하는 문화 혁신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부는 근로자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기업의 생산성도 높아질 수 있도록 일·생활 균형 문화의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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