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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건축물 안전 점검 완료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 우려가 있는 관내 건축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노후된 민간건축물을 대상으로 상시 시행하던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축대, 옹벽 등 호우 피해 건축물 및 부대시설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동작구는 지난달 8일부터 건축물 주요구조체의 단면결손, 철근노출, 옹벽 및 석축의 균열·변형, 지반안전 상태, 건축물 차수 및 대지 내 배수 등 총 50여 곳의 안전점검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달 집중호우기간은 주·야간 긴급점검체계를 가동하고, 지역건축안전센터 전문가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건축물 및 시설물의 균열, 변형 등 구조적 위험요인에 대해 철저하게 살폈다.

점검을 통해 안전 취약 여부를 판단 후 상태에 따라 안전조치 및 유지관리 방법 등도 제시했다. 붕괴 위험 등 중대한 결함이 발생한 경우 정밀안전진단 이행을 안내했다.

박일하 구청장은 “안전과 방재기능을 강화해 조직개편을 시행한 만큼 안전사고에 대한 구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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