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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발생…소방당국 진화중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개장 시간 전 일어난 화재로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고 있지 않지만, 소방당국은 만일에 대비 수색에 나섰다.

26일 소방청에 따르면 대전 유성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건물 지하에서 검은 연기가 나온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소방청은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대형 판매시설 임을 감안, 화재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대응 1, 2단계를 연속 발령했다.

인명피해는 아직 없는 상황이다. 다만 지하 1층 방재실 내 관계자 1명이 있음을 확안한 소방청은 구조대를 보내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투숙객 100명 포함 모두 110명이 머물고 있던 숙박동에서도 사람들이 대피한 상황이다. 당국은 정확한 인원 확인을 위해 숙박 명부를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곳은 오전 10시 개장하는 곳으로 다행히 손님들은 입장하지 않고 있다. 소방 당국은 지금까지 126명의 소방관과 40여대의 장비를 급파해 진화에 나섰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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