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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10월 도내 곳곳 가을 축제 진행 ‘풍성’
청도 반시축제 모습.[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10월 도내에서 별과 사과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10월 1일에는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가 사흘간 일정으로 개막하며 천문대와 천문전시체험관이 있는 보현산 자락에서 천문·우주·과학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제관에서는 중력가속도, 회전감각, 에어 로켓 발사 등 원리를 익힐 수 있고 전시체험관에서는 우주정거장 도킹 체험, 우주 동작 훈련 등을 해볼 수 있다.

천문과학관에서는 800㎜ 전체 망원경을 통해 별을 볼 수 있고 5D 시뮬레이터를 체험할 수 있다. LED 드론 라이트 쇼는 보현산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같은달 7~9일에는 의성 슈퍼마늘 축제가 이어져 의성 마늘을 테마로 하는 요리경연대회, 의성마늘 3종경기, 우리들만의 마늘간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예술공연을 선사한다.

전국 유일의 씨 없는 납작 감인 청도반시를 주제로 한 축제는 14일 개막해 사흘간 청도반시의 우수성을 알린다.

감물 염색체험, 청도 반시 따기 체험, 감식초 족욕, 감잎 다도 체험, 반시 길게 깎기 및 높이 쌓기, 감물 염색패션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이외 경북 참 웰니스 페스티벌(7~10일), 상주 소울푸드 페스티벌(1~3일), 문경 사과 축제(15~30일), 성주 가야산 황금 들녘 메뚜기 축제(15~16일), 영주 사과 축제(29~11월 6일), 칠곡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28~30일)이 진행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결실의 계절 10월 많은 사람들이 도내 다채로운 지역 축제장을 찾아 수확의 기쁨을 함께 누리고 가을의 운치와 낭만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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