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해상은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실비아 운영사인 실비아헬스와 ‘고령자의 인지기능 향상 및 치매 예방을 위한 포괄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 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해상 정규완 디지털전략본부장(오른쪽)과 실비아헬스 고명진 대표이사(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현대해상은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실비아 운영사인 실비아헬스와 ‘고령자의 인지기능 향상 및 치매 예방을 위한 포괄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해상은 자사 헬스케어 서비스인 ‘하이헬스챌린지’ 고객을 대상으로 실비아헬스의 고령자 인지기능 향상 콘텐츠 및 치매 전문가의 비대면 인지기능 평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을 통한 치매 예방 효과를 검증해 보고 나아가 건강증진형 치매 보장 보험을 공동 연구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실비아헬스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해상 정규완 디지털전략본부장과 실비아헬스 고명진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해상 정규완 디지털전략본부장은 “최근 고령자들의 디지털과 비대면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실비아헬스와의 이번 협력은 당사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한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비아헬스 고명진 대표는 “현대해상의 헬스케어서비스 ‘하이헬스챌린지’와 더불어 현대해상 고객들의 인지 건강 관리에 기여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현대해상은 ‘하이헬스챌린지’를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영양·식단분석, 멘탈관리 등 다양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coo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