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가 가성비를 높인 프리미엄 햄버거의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CU는 이달 20일부터 리얼 비프 치즈버거, 리얼 더블 슈림프 버거 프리미엄 버거 2종을 순차 출시하고 햄버거 품질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패스트푸드 전문점 못지 않는 맛을 구현하기 위해 고품질, 프리미엄 콘셉트로 기존 편의점 햄버거 대비 토핑 등 모든 구성 요소의 상품력을 향상시키는 데 주안점을 뒀다.
리얼 비프 치즈버거는 호주산 순쇠고기 100% 패티를 사용한 햄버거다. 일반적으로 편의점 햄버거의 패티는 2000~3000원대 가격에 맞춰 소고기 혼육 및 돼지고기 등을 주로 사용하고 있으나 순소고기 100% 패티를 적용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리얼 더블 슈림프 버거 역시 통새우 패티와 함께 실제 알새우를 원물 그대로 넣어 기존 새우 버거와 맛과 품질을 차별화 했다.
오연주 기자
o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