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19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KB국민카드 본사에서 ‘퓨처나인 6기 스타트업 선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창권(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KB국민카드 사장과 선발된 스타트업 대표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카드 제공]

KB국민카드가 트렌드, 핀테크,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변화를 선도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하는 ‘퓨처나인(FUTURE9)’ 6기에 참가할 12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KB국민카드는 지난 7월 한 달간 라이프스타일, 핀테크 등 총 9개 영역에서 혁신적인 기술, 제품, 서비스 역량 등을 보유한 743개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시장성 ▷사업성 ▷경쟁력 ▷협업 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6기 프로그램 참가 기업으로 선정된 12개 스타트업은 KB국민카드가 보유한 각종 플랫폼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필두로 ▷신규 서비스·신사업 ▷데이터 활용 협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퓨처나인 파트너사로 참여한 KB캐피탈, 현대건설, 현대이지웰, 현대드림투어, DB손해보험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연계해 공동상품개발, 온·오프라인 채널 연계 및 마케팅 지원, 기술 내재화 등도 추진한다.

KB국민카드는 또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지속적인 성장 지원과 협업을 위해 결성한 130억원 규모의 전략 펀드를 활용해 미래 신사업 발굴과 연관성 높은 혁신적 기술 보유 기업에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