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안심전환대출 이틀째…4900억원 신청
총 공급규모 대비 2% 수준
안심전환대출 관련 안내문.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장기·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우대형 안심전환대출이 이틀째 4900억원어치가 신청됐다.

19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우대형 안심전환대출 출시 이틀째인 지난 16일 기준 총 5105건이 신청됐다. 누적 취급액은 약 4900억원으로, 안심전환대출 총 공급 규모인 25조의 약 2% 수준이다.

신청 창구별로는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2597건(2531억원), 국민·신한·농협·우리·하나·기업은행 등 6대 은행 모바일과 영업 창구에서 2508건(2369억원)이 신청됐다.

안심전환대출은 금리 상승기에 주택담보 대출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제1·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혼합형 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주금공의 3%대 장기·고정금리 정책모기지로 대환해주는 상품이다.

주금공 관계자는 "변동금리 대출 이용자 중 아직 금리조정 주기가 도래하지 않은 고객은 높아진 금리를 체감하지 못할 수 있다"며 "향후 적용될 금리를 확인하고 안심전환대출 이용 기회를 활용해볼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luck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