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농식품부, 공공급식 통합플랫폼 가동…식품 안전 정보도 제공
어린이집·유치원도 사용 가능
이상만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국장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0일부터 '공공급식 통합플랫폼'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공급식 통합플랫폼은 공공급식 수요기관과 공급처가 온라인으로 식단 편성, 식재료 거래, 지역 농산물 생산·유통관리 등 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정부는 작년 5월부터 학교급식 중심의 기존 시스템을 개편해 올해 6월 새 플랫폼을 구축했다. 학교, 어린이집, 공공급식 지원센터 등과의 시범 거래를 거쳐 이번에 공식 운영에 돌입한다. 개편을 통해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는 기관이 어린이집, 유치원, 군, 의료기관 등으로 늘었다.

또 급식 기관의 수요에 맞는 지역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유통·관리할 수 있게 됐다. 그간 공공급식 기관에서 확인하기 어려웠던 식품 안전 정보도 플랫폼을 통해 제공된다. 플랫폼 사용을 희망하는 공공급식 기관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공공급식 통합플랫폼 운영을 통해서 안전하고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이 해당 지역에서 우선 소비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oskymoo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