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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햄버거 전문점에 도전” GS25, 100% 소고기 패티 햄버거 출시
제조공정 변경, 단가혁신
개발에만 6개월 이상 걸려
프리미엄 햄버거 메뉴 확대 방침
[GS25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수제버거 등 프리미엄 햄버거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편의점 GS25가 100% 소고기 패티를 활용한 ‘찐오리지널비프버거’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6일 전국 GS25에 본격 론칭되는 ‘찐오리지널비프버거’는 상품명 그대로 소고기 함유량이 100%인 패티가 활용된 햄버거 메뉴다. GS25가 운영하는 23종의 햄버거 중 최고 스펙이다. GS25는 찐오리지널비프버거를 시작으로 패티를 혁신한 프리미엄 햄버거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GS25는 수제 햄버거 전문점 메뉴와도 견줄 만한 품질을 위해 이번 상품 개발에만 6개월 이상 공을 들였다. 편의점 햄버거 제조 공정과 가격적인 측면 등을 모두 고려했을 시 소고기 함유량 100% 패티로 구성한 햄버거 메뉴를 개발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었기 때문.

GS25는 가공된 패티를 사용하는 기존 햄버거 제조 공정을 소고기 원료육을 그대로 들여와 직접 구어 패티를 만드는 방식으로 변경했으며, 다양한 원산지의 소고기 원료육을 비교 분석하는 과정을 거쳐 호주산 소고기를 최종 낙점해 맛과 상품 단가까지 함께 혁신했다.

이외에도 햄버거 전용 글레이즈 번, 허브 ‘딜’로 맛을 낸 특제 소스를 사용했으며 생(生) 토마토, 양상추 등을 듬뿍 넣어 신선하고 아삭한 식감까지 잘 살려냈다. GS25는 출시를 기념해 이달 23일까지 찐오리지널비프버거 구매시 펩시콜라를 증정한다.

조현정 GS25 햄버거 상품기획자(MD)는 “맛, 품질, 가격 3박자를 모두 갖춘 메뉴를 확대해 햄버거 찐맛집으로 거듭날 방침”이라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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