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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터 최선호주 JYP ·차선호주 와이지"

[헤럴드경제=윤호 기자]유안타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엔터 업종 최선호주로 JYP Ent., 차선호주로 와이지엔터테인먼트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혜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두 개 기업 모두 향후 4개 분기(올해 3분기~내년2분기) 실적 가시성이 가장 높다는 판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올 3분기에는 와이지의 블랙핑크와 JYP의 엔믹스 앨범이, 4분기엔 JYP의 스트레이키즈, ITZY와 와이지의 트레저 앨범 발매가 예상된다. 엔터4사 중 내년 상반기 대규모 글로벌 투어 일정이 예정돼 있는 기업도 JYP(스트레이키즈)와 와이지(블랙핑크)다.

이 연구원은 "블랙핑크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Pink Venom'의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수치는 블랙핑크가 아닌, BTS 의 성적으로 오해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높다"며 "음원 스트리밍 수치가 높을수록 충성 팬덤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은 라이트 소비 집단이 많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팬덤 성장의 선행지표로서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어 이후 블랙핑크의 팬덤 성장을 확신하는 이유"라며 "블랙핑크의 기존 곡 스트리밍 수치와 비교해도 이번 곡의 스트리밍 수치는 최소 40% 이상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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