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저축은행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역 홀몸 어르신을 위한 고객과 함께하는 첫 나눔 ‘동전 모아 송편 드림’ 기부활동을 진행했다. 박중용(사진 왼쪽) JT저축은행 상무와 노만호 성남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JT저축은행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JT저축은행이 추석 명절을 맞아 고객의 기부금에 회사가 재원을 더한 매칭그랜트 후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JT저축은행은 경기 성남 본사에서 지역 홀몸 어르신을 위한 ‘동전 모아 송편 드림’ 전달식을 갖고, 성남시 사회복지협의회 소속 복지관 홀몸 어르신들에게 명절음식인 송편을 전달했다.

이번 송편 구매를 위해 마련된 기부금은 JT저축은행 본점영업점(분당)과 전라남도 광주, 목포 등 3개 지점을 내방한 고객들이 직접 기부한 후원 금액과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회사에서 추가 기부를 통해 조성됐다.

JT저축은행은 고객과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지점을 방문하는 고객이 직접 기부하는 낙전 기부를 약 5년 간 진행해왔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고객과 함께 한 마음 한 뜻으로 기부하는 후원 활동이라 더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지역 사회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상생공헌활동을 발굴해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T저축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지역화폐를 활용한 상생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성남지역 내 음식점, 재래시장, 골목 상가, 학원 등 가맹점을 통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 성남사랑상품권을 성남시 사회복지협의회을 통해 전달, 지역내 소상공인과 취약 계층 아동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