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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카드, 업계 최초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 획득
‘신한플레이 전자문서’ 서비스 9월말 오픈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신한카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카드사 최초로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공인전자문서중계자는 오프라인의 등기우편과 같이 온라인상에서 전자문서를 송·수신 또는 중계하는 사업자이다. 전자문서 유통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력·시설·장비, 재정·기술력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지정받을 수 있다.

이번에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을 획득한 신한카드는 오는 9월말 신한플레이 앱을 통한 ‘전자문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플레이 사용자들은 ‘문서보관함’에서 교통과태료, 범칙금 등 공공 문서는 물론 금융기관의 상품 관련 안내문 등을 받아 볼 수 있게 된다.

신한카드는 연내에 신한은행·신한금융투자 등 그룹사를 시작으로 ‘전자문서’를 이용하는 발송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신한플레이 전자문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전자문서 신규가입 고객에게 마이신한포인트 1000포인트와 추첨을 통해 친환경 관련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공인전자문서중계(전자등기) 인증 획득을 통해 전자고지 및 납부의 밸류 체인을 고도화함과 동시에 정부의 전자문서활성화 사업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발맞춰 고객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생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2019년 전자고지결제업(EBPP)인 마이빌앤페이(MyBILL&PAY)를 통해 카드사 최초 전자고지결제(EBPP)서비스를 론칭했다.

지난 5월에는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각종 행정정보를 제공하는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신한플레이 주민센터(전자증명서)를 통해 각종 증명서를 발급 및 제출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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