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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 포그바 결국 무릎 수술…카타르월드컵 사실상 포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할 당시의 폴 포그바.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무릎을 다친 프랑스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폴 포그바(29·유벤투스)가 결국 수술을 택하며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유벤투스는 5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포그바가 오늘 저녁 반월판 연골 절제술을 받았고, 수술은 성공적이었다"고 밝혔다.

최소 6~8주 동안 그라운드를 밟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은 “포그바는 내년 1월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7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떠나 자유 계약 선수(FA)로 유벤투스에 합류한 포그바는 이번 시즌 아직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

그는 유벤투스의 프리시즌 투어 중 오른 무릎의 반월판 연골이 파열되는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4년 전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의 우승을 이끌었던 포그바는 재활까지 감안하면 11월 개막하는 카타르월드컵은 사실상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대표팀은 포그바의 빈자리를 채울 대체자를 찾을 예정이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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