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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대한통운,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글로벌 물류영토 확대’ 협력
항만물류사업 공동 발굴…금융지원 체계 협력도
CJ대한통운 이천 MP 허브터미널. [CJ대한통운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CJ대한통운이 한국해양진흥공사(KOBC)와 '국내외 항만물류 인프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항만물류 인프라 사업에 대한 정보 교환 및 사업 기회 발굴 ▷프로젝트 사업성 검토, 경쟁력 있는 금융구조 모색 및 투자 지원 ▷국내 중소 수출입 기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발굴에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보호무역주의 강화 속에서 해외 물류 인프라 확보를 위한 전략적 공조관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3월 공사는 조직개편을 통해 해양금융1부 내 항만물류금융팀을 신설했다. 국내외 항만 터미널, 배후부지 및 물류센터 등 물류 인프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금융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CJ대한통은은 해외 현지 물류와 국내 중소기업 수출입 물류 활성화 등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는 “국내 해운항만업의 든든한 버팀목인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가 공급망 경쟁력 강화와 양사 상생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지난 2020년 선화주 기업 간 상생협력 관계를 유도하고자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 인증을 받는 등 국가물류 경쟁력 강화에 노력해왔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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