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성역 우남퍼스트빌’ 투시도.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더블유건설이 시행하고 우남건설이 시공하는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이 9월 분양한다

이 단지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761번지에 지하 2층~최고 20층, 6개동 총 316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 별로 ▲84㎡A 182가구 ▲84㎡B 76가구 ▲84㎡C 58가구 등 모두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성지구는 총 면적 약 50만856㎡에 약 2471가구에 달하는 신주거 타운이 조성된다. 천안의 핵심 인프라인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사업장부터 성성지구~부성지구로 연결되는 천안 북부권 개발 사업의 핵심에 위치해 있다.

도보권에 수도권전철 1호선 부성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지난달 13일 국가철도공단과 천안시의 업무협약에 따라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진행하기로 했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 KTX·SRT천안아산역 등도 가깝다.

차량 10분이면 성성지구, 두정지구까지 도달할 수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천안시농수산물도매시장을 비롯해 단국대학교병원 등 생활·의료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부대초, 부대중이 자리한다. 신당고등학교도 인접해 있다. 또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2캠퍼스, 두정동 학원가, 두정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차량 10분 거리에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사업장이 위치하며 천안제2·3·4일반산업단지, 천안백석농공단지도 인근에 있다. 아산스마트밸리, 아산탕정디스플레이시티2 등 산업단지 확충이 이어지고 있어 주택 수요층이 늘어날 전망이다.

준공 시기가 빠른 것도 강점이다.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은 이미 착공을 시작하여 오는 2024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 부성지구 내에서도 준공이 가장 빠르다.

분양 관계자는 “부성지구는 천안 북부 주거라인을 형성하는 이음새 역할을 하는데다 수도권과 연결되는 신설역도 들어서는 만큼 천안 내에서도 미래가치가 빼어난 곳”이라며 “교통, 교육, 자연 등 우수한 인프라들이 어우러지면서 일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