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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르셀로나관광청, 호안미로展 통해 바르사 매력 홍보
엔데믹 후 亞 첫 리오프닝 그리팅, 한국 선택
전격 방한 이후 韓협력 위해 삼고초려 패트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스페인 바르셀로나관광청은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마이아트 뮤지엄의 호안 미로 전시장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 호안 미로' 행사에서 바르셀로나의 최신 관광 정보를 전달하고 매력을 공유했다.

바르셀로나관광청은 아시아지역에서는 가장 먼저 한국을 방문, 국내 관광분야 주요 민관 기관과의의 방문 및 회동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31일에는 60여개 관련업체를 초청, 가우디의 예술과 성가족 성당 등의 품격을 지닌 바르셀로나를 소개하고, 향후 친환경, 헤리티지 존중 등을 덕목으로 선진 관광도시로서 나아가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마테오 아센시오 바르셀로나관광청 프로모션 담당 이사와 기예르모 키르크파트릭 데 라 베가 주한 스페인 대사, 파우 솔라니야 바르셀로나 시의회 홍보담당관을 비롯해 관광·미술업계 관계자 등 모두 70여 명이 참석했다.

바르셀로나와 호안 미로 행사를 이끈 바르셀로나 관광청 리더들

행사 후에는 마르코 다니엘 바르셀로나 호안 미로 재단 관장의 안내로 도슨트 투어도 열렸다.

마르코 다니엘 호안 미로 재단 관장은 "이번 전시와 행사가 한국과 스페인을 문화적으로 연결하는 교량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호안 미로 미술을 통해 공통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은 팬데믹 이전, 5년간 카탈루냐 주 입국자 수가 4.5배가 증가하는 등 가장 두각을 나타낸 시장으로 2019년에는 인천-바르셀로나로 연결되는 다수의 항공편이 있었다. 지난 7월 아시아나항공의 주3회 취항과 더불어 오는 9월2일부터는 주 3회 운항하는 대한항공의 직항노선이 더해질 예정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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