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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포스증권, 만기매칭 채권형 펀드 판매

[헤럴드경제=김상훈 기자] 한국포스증권은 사전에 목표수익률 및 투자기간을 정해놓고 투자하는 목표금리형 상품인 ‘우리2023만기증권투자신탁1호(채권)’을 단독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2023년 12월까지 만기가 1년 4개월인 채권 중 A등급 이상 우량 채권만을 편입해 운용, 금리변동에 따른 수익률 변동성을 최소화한 게 특징이다. 만기까지 보유하는 캐리전략을 통해 향후 금리 상승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채권가격의 하락 가능성을 낮추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은행의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것과 안정성은 비슷하면서도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기준금리가 연 2.5%인 현재 시점에서 예상하고 있는 연 기대수익율(세전)은 후 연 4% 전후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만약 만기인 1년 4개월동안 보유한다면 최대 5%대의 수익율(세전)까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환매는 언제든지 가능하지만 만기 이전에 환매하면 이익금의 70%가 환매수수료로 부과된다. 상품 판매 기간은 9월 2일까지며 한국포스증권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다.

김욱중 한국포스증권 대표는 “이번 만기매칭형 상품은 시장금리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 채권운용전문가에게 자산을 맡기고자 하는 고객, IRP자산을 예금금리보다 더 높은 수익율로 운용하고 싶은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상품"이라며 "은행 정기예금 금리와 비교해봐도 높은 경쟁력을 가진 안정적인 상품”이라고 밝혔다.

awar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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