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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흑석11구역, 관리처분인가 획득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흑석11구역)에 대한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승인했다. 흑석11구역 재개발조합이 설립된지 7년만이다.

동작구는 흑석11구역이 지난 16일 관리처분인가를 획득하면서 사업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다고 전했다. 민선8기 들어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어 136일만에 인가 승인을 받았다.

앞서 동작구 내 노량진6구역은 402일, 노량진8구역은 201일이 소요됐다.

흑석11구역은 지하철 9호선과 인접한 교통의 요지며 인근 흑석2·9구역 개발지와 가까운 지역으로 동작구 도심지 중심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은 향후 아파트 1500여 세대가 들어선다.

동작구는 흑석11구역 주민의 이주개시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내년 하반기 착공을 시작할 계획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흑석11구역 관리처분인가로 흑석 뉴타운 사업에 활력을 줘 열악한 도시기반 시설을 정비한다”며 “올해 동작구청 주식회사를 설립해 재개발·재건축 관련 인·허가시 처리기간 단축을 통해 동작구의 지도를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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