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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1~4일 ‘지속 가능한 과학의 문을 열다’ 과학축제 개최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금천의 미래, 지속 가능한 과학의 문을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금천구청 광장 및 금나래중앙공원, 금천사이언스큐브에서 다양한 과학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또 축제기간 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메타버스에 접속해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메타버스관에서는 국립과천과학관, 과학퀴즈쇼, 금천사이언스월드, 체험·전시관 등을 상시 운영한다.

1일 금천구청 광장 메인 무대에서는 ‘에딕션크루’의 비보이 공연과 미디어융복합 퍼포먼스 팀 ‘광탈’이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4일까지 개최되는 과학축제 행사장은 ‘메인무대’, ‘주제관’, ‘전시존’, ‘체험존’으로 나뉘어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메인무대에서는 영화에서 볼 법한 대형 로봇 ‘타이탄’ 공연, 우리 가족 과학 콘테스트, 도전! 금천 과학왕, 청소년 동아리 버스킹 공연 등이 열린다. 주제관에서는 금천의 역사와 금천 과학의 발자취를 연혁별로 전시한다.

전시존에서는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국립과천과학관, 성균관대학교 로봇동아리 SIOR 등에서 부스를 설치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문화 기획전시, AR글래스 체험, 로봇 전시 및 시연 등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체험존에서는 금천청소년과학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3D프린터 체험, 대형 4D 프레임, 에너지 놀이터, 미니태양광 만들기 등 과학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과학에 대한 사고와 관점이 없으면, 4차산업 시대 사회활동에 어려움이 많다”라며 “이번 과학축제를 기점으로 학생뿐만 아니라 구민의 과학역량을 강화하고, 과학 자원을 지속해서 발굴해 과학도시 금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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