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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만에 신라면 가격 또 오른다…"원자재가격 인상 등 영향"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농심[004370]이 신라면 가격을 조만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농심 관계자는 23일 "신라면을 비롯한 일부 제품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이라며 "구체적인 품목과 인상 시기, 폭은 조만간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앞서 작년 8월 16일 신라면 가격을 7.6% 인상한 바 있다. 이번에 인상되면 1년 만에 다시 오르는 셈이다.

이번 가격 조정은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 물류비, 인건비 등 경영비용 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농심은 최근 올해 2분기 국내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됐다고 공시했다. 농심의 국내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한 것은 1998년 2분기 이후 24년 만이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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