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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 신기술의 장 ‘2023 서울모빌리티쇼’…내년 3월 31일 킨텍스에서 열린다
10일간 킨텍스 1전시장서…10월 31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
서울모빌리티쇼 로고.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산업전시회인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내년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총 열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막을 연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내년도 전시회 일정을 확정하면서 참가업체 모집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모빌리티쇼는 자율주행 확산과 전동화의 가속화를 고려해 지난해 기존 ‘서울모터쇼 명칭’을 ‘서울모빌리티쇼’로 변경했다.

조직위는 서울모빌리티쇼의 정체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내년 행사를 자율주행, IT융합기술, 인포테인먼트, 전기차, 수소차, UAM, 철도, 선박, 우주항공 등 육・해・공의 공간적인 한계를 벗어난 미래 첨단기술과 친환경 모빌리티 중심으로 콘텐츠를 꾸밀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서울모빌리티어워드 ▷미래 모빌리티 관련 포럼 및 세미나 ▷모빌리티 시승행사 ▷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해 신기술 발굴과 체험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 및 기관, 단체는 서울모빌리티쇼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마감은 오는 10월 31일이다.

정만기 위원장은 “지난 서울모빌리티쇼는 코로나19 여파로 전시회 일정이 두차례나 바뀌면서 전시장 임대에 난항을 겪은 탓에 평소보다 규모가 다소 축소되는 등 아쉬움이 남았다”며 “탄소중립을 위한 전동화,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봇, 서비스형 이동 수단(MaaS) 등 ‘모빌리티(Mobility)’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전시회다. 1995년 첫 회를 시작으로 매 홀수 해에 개최되고 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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