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수협중앙회가 운영하는 수산물 전문 쇼핑몰 수협쇼핑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특가전을 개최한다.

수협쇼핑은 22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수산종합세트 물가 구조大특가전’을 열고, 추석 물가안정을 위해 특별 구성한 종합수산세트 4종을 할인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정부가 매주 1인당 20%(최대 2만원) 할인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쿠폰을 사용하면 최대 4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세트 4종는 추석 성수품으로 주로 사용되는 수산물로 구성됐다.

손질 고등어·촉촉 오징어·영광참굴비·제주은갈치를 합포장한 대중어종세트는 실속형(고등어3팩, 오징어2미 1팩, 진공굴비60g 10미, 갈치300g 1팩)은 45% 할인된 2만8400원에 판매한다.

실속형보다 더 크고 수량이 많은 고급형(고등어 5팩, 오징어2미 3팩, 진공굴비70g 10미, 갈치400g 1팩)은 42% 할인된 4만8900원에 선보인다.

종합건어물세트 실속형(파래김 1속, 소멸치 500g, 미역 2봉, 다시마 2봉)은 35% 할인된 2만4800원, 고급형(곱창재래돌김 1속, 파래김 1속, 소멸치 400g, 다시멸치 400g, 미역 2봉, 다시마 2봉)은 30% 할인된 4만89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수협쇼핑은 꽃게 금어기(6월21일~8월20일)가 해제되는 21일부터 서해에서 첫 수확한 햇꽃게를 45% 할인된 1만3800원(무료배송)에 온라인 최저가(8월22일 기준)로 특별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햇꽃게는 숫꽃게로, 숫꽃게는 가을이 제철이라 가을꽃게라고도 불리며 금어기동안 잡지 않아 그만큼 살이 알차다.

수협쇼핑은 자신의 카카오톡 프로필을 대한민국 수산대전 이벤트 사진으로 변경해 1주일간 유지하면 적립금 1만원을 지급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프로 소문러’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수협쇼핑 관계자는 “추석 명절 수산물 물가안정과 소비촉진을 위해 소비자들이 명절에 주로 사용하는 상품을 엄선해 준비했다”며 “풍성한 할인 혜택이 가득한 수협쇼핑에서 추석을 준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협쇼핑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 추석 성수품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을 개최한다. 매주 1인당 20% 할인쿠폰 지원과 자체 예산을 들여 중복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추가 지급해 수산물을 최대 73%까지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