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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신공영, ‘울산대공원 한신더휴’ 분양
‘울산의 강남’ 남구 핵심 입지
전용 84㎡ 이하 302가구 규모
대형 오피스텔 27실도 있어
29일 청약접수 시작
- 이달 29일(월) 특별공급, 30일(화) 1순위 해당 ∙ 31일(수) 1순위 기타지역
울산대공원 한신더휴 조감도.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한신공영은 울산시 남구 신정동 836-3번지 일원에 짓는 ‘울산대공원 한신더휴’에 대한 청약접수를 29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 지상 31층, 3개 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62·72·84㎡ 총 302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84㎡ 총 27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아파트 전용면적별 분양 물량은 ▲62㎡ 107가구 ▲72㎡ 27가구 ▲84㎡ 168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울산 남구는, ‘울산의 강남’ 이라고 불릴 정도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울산시청을 비롯한 법원 등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고, 주거, 업무, 상업 등 각종 인프라가 잘 조성돼 있다. 또한, B-07, B-08 주택재개발을 비롯해 도시정비사업이 다수 추진 중이다.

단지 인근에 364만여㎡ 규모의 울산대공원이 있다. 태화강 국가정원과 여천천, 선암호수공원 등도 가깝다. 도보 거리에 청솔초를 비롯, 월평초, 학성중, 학성고, 울산여고 등이 있다. 각종 학원이 밀집해 있는 옥동 학원가도 가깝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울산업스퀘어 등 쇼핑시설과,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도 인근에 있다. 또, 울산문화예술회관, CGV, 롯데시네마 등 문화 인프라는 물론, 울산중앙병원, 울산병원 등 의료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교통망 확충 사업도 예정돼 있다. 태화강역-신북로터리를 잇는 울산도시철도 트램 1호선이 계획돼 있다. 개통이 완료되면 단지 인근에 107역(가칭) 이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는 4베이(일부 가구 제외) 판상형 설계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또한, 어린이집 ·경로당·피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 시설도 단지 내 곳곳에 마련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100만원대로 책정됐다.

분양 관계자는 “남구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청약은 이달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해당지역, 31일 1순위 기타지역, 9월 1일 2순위 청약 순이다. 당첨자 발표는 9월 7일 이며, 정당계약은 같은달 20~22일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8월 예정이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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