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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어린이 교통사고 분석…다발지역에 ‘안전지킴이’ 운영
어린이 사고 4건 이상 발생 구역 30곳에 30명 배치
활동은 오후 1~3시·8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강동구 안전지킴이가 학생의 하교를 돕고 있다. [강동구 제공]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개학을 맞아 22일부터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안전지킴이’ 활동을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안전지킴이’는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을 통해 조사한 관내 초등학교 300m 이내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건수를 토대로 다발지역에 안전지킴이를 배치·운영하는 사업이다.

작년에는 시범사업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4건 이상 발생 구역 14곳에 14명의 안전지킴이를 배치·운영했다. 올해에는 2건 이상 사고 발생 구역으로 범위를 넓혀 30곳에 30명의 안전지킴이를 배치했다. 구는 자치단체 최초로 하교 시간대 교통지도 전담 인력을 직접 채용해 운영 중이다.

안전지킴이는 3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상반기 활동을 했고, 하반기 활동은 8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로 예정됐다. 학생의 하교가 몰리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활동한다.

안전지킴이 인력은 상반기 활동에 앞서 교통지도 요령과 활동 시 유의사항 등 사전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하굣길 안전을 위해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안전지킴이를 확대했다”며 “등굣길 녹색교통안전지킴이, 녹색학부모회 지원 공모사업, 강동 어린이 안전지킴이단 지원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사업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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