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 임차인 모집
10년 보장 공공지원 민간임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사진)가 19일 분양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는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하양지구 A-5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5개 동 전용 79·84㎡, 총 787가구 규모(셰어형 포함)다. 전용면적 별로는 △79㎡ 233가구 △84㎡ 554가구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24일 특별공급(청년, 신혼부부) 및 셰어형 타입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25일 일반공급 청약과 셰어형 당첨자 발표가 진행된다. 30일에는 특별공급(청년, 신혼부부) 및 일반공급의 당첨자 발표가 진행된다.

단지는 청약통장 유무, 당첨이력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 혹은 무주택세대구성원(경산시 6개월이상 거주)이면 청약할 수 있다. 또한 최장 10년(2년마다 계약갱신)동안 거주 가능하고, 계약갱신 시 임대료 상승률이 5% 이내로 제한되며, 취득세, 보유세 부담도 없다. 입주(2022년 12월 예정)가 빠른 것도 특징이다.

단지는 ‘우미린’ 브랜드로 지어져 일반분양 아파트 못지 않은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수요가 많은 전용 84㎡ 이하로 전 세대를 구성했다. 4Bay(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 중심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드레스룸, 펜트리, 알파룸 등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마련했다. 주방도 넓은 공간과 수납에 최적화된 ‘ㄷ’자형 주방을 적용했다.

특히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는 직장인, 대학생 등 1인가구를 위한 셰어하우스 평면을 선보인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셰어하우스는 1인 1실 단독 사용으로 독립성은 높이고, 현관, 주방, 거실 등을 공유해 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다. 각 침실마다 침대프레임, 옷장, 책상, 의자, 에어컨 등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하양지구는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선 연장, 대구선 복선전철(공사중) 등이 예정돼 있어 대구 중심지로의 접근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이민경 기자

thin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