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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9월 자이언트 스탭 전망에 원/달러 환율 1327.2원까지 상승…연고점 경신
약 한달 만에 연고점 경신
19일 코스피는 2.67p(0.11%) 오른 2,510.72로 시작했다. 코스닥은 1.19p(0.14%) 오른 827.25, 원/달러 환율은 5.3원 오른 1,326.0원으로 개장했다. 사진은 이날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미 연준 통화 긴축에 대한 경계감이 지속되며 19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4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6.2원 오른 달러당 1326.9원이다.

환율은 5.3원 오른 1326원에 출발해 장 초반 1327.2원까지 올랐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15일 1326.7원으로 올해 가장 높았는데 이를 약 한 달 만에 경신했다.

전날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이 공개되면서, 통화 긴축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결과로 해석된다.

미 기준금리가 또다시 큰폭 상승할 수 있다는 점도 달러 강세에 힘을 보탰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다음 회의에서도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려야 한다고 발언했다. 시장은 연준이 9월 0.50%포인트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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