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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실적 낸 셀트리온헬스케어, 목표주가 줄상향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2분기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낸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올렸다.

앞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190억원, 741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컨센서스 대비 12.7%, 23.6%를 웃도는 실적이다.

미국 시장에서의 바이오시밀러 매출 호조에 따른 것으로, 증권사들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구조적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실적 발표 이후 보고서를 낸 4개 증권사 모두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가 목표주가를 종전 8만9000원에서 10만7000원으로 가장 큰 폭인 20.2% 올렸다.

이어 삼성증권(8만원→9만원), 다올투자증권(9만원→10만원), 하나증권(10만원→11만원) 등도 상향조정했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셀트리온의 2분기 호실적 발표를 바탕으로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선순환 랠리를 위한 첫 단추가 끼워진 가운데 이번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호실적 가세로 하반기 본격적인 선순환 랠리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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